[언스타그램] 세계적 동네사진관 주인 김도형
"사진기자는 회사를 그만둬도 먹고 살 걱정 없겠다. 기술이 있으니까..."라는 소리를 초년시절부터 수백 번은 들어왔다. 사진 찍는 것을 하나의 기술로 알고, 사진관을 차리는 일은 기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쉽게 말하던 시절이 오랫동안 지속�
"사진기자는 회사를 그만둬도 먹고 살 걱정 없겠다. 기술이 있으니까..."라는 소리를 초년시절부터 수백 번은 들어왔다. 사진 찍는 것을 하나의 기술로 알고, 사진관을 차리는 일은 기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쉽게 말하던 시절이 오랫동안 지속�
'네이팜탄 소녀'로 알려진 베트남전 사진 '전쟁의 공포(The terror of war)'는 1973년 월드프레스포토(WPP) '올해의 사진'에 선정되었고, AP 사진기자 닉 우트는 퓰리처상을 받았다. 그리고 50년이 넘은 지금 이 사진은 촬영자가 누구인가 하는 논쟁에 휘말렸다. 논란의 촉발은
◆소년의 흔적이 배인 골목 남산동 후미진 골목을 굽이굽이 따라 들어가면 소년이 살던 옛집이 있다. 소년은 그 집이 자신이 살았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집이라고 했다. 집도 사람처럼 우여곡절을 겪는 생명체다. 이 집 역시 그렇다. 노후를 이유로 하마터면 헐�
◆참되고 바른 학교 6월의 여름, 신록이 짙고 충만하다. 대구·경북의 산하가 무성한 초록빛으로 물드는 나날이다. 이맘때면 유독 숲이 그립다. 숲 어귀에 나그네를 맞는 집이 있다면 반갑게 달려가고 싶다. 정녕 그런 집이 있다면 세상 모든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�
안내견 훈련을 받는 리트리버 네 마리가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잔디밭에 앉은 채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. 이들은 훈련사와 함께 종합 테스트를 거쳤고, 세 마리가 합격점을 받았다. 한 마리는 한 달 뒤 재시험을 본다. 삼성화재 안내견학교�